
안녕하세요, 투자 메이트 여러분! 😊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또 그만큼 많은 고민을 안겨주는 종목, 바로 테슬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얼마 전 발표된 2025년 3분기 실적을 두고 월가부터 국내 증권가까지 정말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6개월간 주가가 무려 75%나 뛰었는데, 앞으로 더 갈 수 있을지, 아니면 이제 조심해야 할 때인지! 저와 함께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을 꼼꼼히 뜯어보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해요.
테슬라 3분기 실적, 빛과 그림자

이번 3분기 실적 발표는 한마디로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모습이었어요. 겉으로 보이는 성적표는 아주 좋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었거든요.
매출은 역대 최고! 무슨 일이죠?
먼저 좋은 소식부터 전해드릴게요! 테슬라의 2025년 3분기 매출은 280억 9,500만 달러(약 40조 4,800억 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어요! 시장 예상치였던 263억 7,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올해 1, 2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줄었던 터라 이번 성과는 더욱 눈에 띄는 부분이에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선구매 수요' 덕분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전기차 한 대당 최대 7,500달러를 지원하던 세액공제가 9월 30일로 종료됐어요. 그러자 공제 혜택이 사라지기 전에 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3분기 차량 인도량이 49만 7,09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나 늘어난 거죠. 한마디로 세금 혜택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실적을 확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사업부, 숨은 공신이었네요!
자동차만 잘 판 게 아니었어요. 사실 이번 실적의 숨은 공신은 바로 '에너지 사업부'였습니다. 테슬라가 자동차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는 건 다들 아시죠? 데이터센터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인 '메가팩'과 가정용 ESS '파워월' 사업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어요.
에너지 부문 매출은 작년보다 무려 44%나 증가한 3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 같은 곳에서 메가팩을 대량으로 사들인 영향이 컸다고 해요. 이제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회사를 넘어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준 셈이죠.
그런데... 순이익은 왜 줄었을까요?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는데, 이상하게도 수익성은 나빠졌어요. 3분기 전체 순이익은 13억 7,3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8%나 급감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도 72센트에서 50센트로 뚝 떨어져서 시장 전망치(54센트)에도 미치지 못했어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테슬라 측은 몇 가지 이유를 들었어요. 첫째, AI와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 가 크게 늘었습니다. 둘째, 구조조정 비용 이 발생했어요. 특히 지난 6년간 야심 차게 추진해온 '도조 슈퍼컴퓨터' 프로젝트를 사실상 종료하면서 관련 비용으로만 2억 4,000만 달러를 썼다고 합니다. 셋째, 짭짤한 수익원이었던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이 44%나 감소 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국, 미래를 위한 투자와 내부적인 사업 재편 과정에서 비용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줄어든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월가의 극과 극 전망, 150달러 vs 600달러?!

이런 실적 발표 이후 월가의 반응은 정말 극과 극으로 나뉘었어요. 목표 주가가 150달러에서 600달러까지 나왔으니, 얼마나 의견이 다른지 짐작이 가시죠?
비관론: "거품이 끼었다, 조심해야 해요!"
먼저 신중론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볼까요? JP모건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현재보다 한참 낮은 150달러 로 제시하며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들은 3분기 매출 호조는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고 지적했어요. 오히려 공제가 끝난 4분기부터는 전기차 수요 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죠.
실제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차량 인도량은 약 120만 대로, 작년보다 6% 줄어든 상태입니다. 또한, 세액공제가 사라진 시장에서 수요를 잡기 위해 내놓은 저가형 모델들이 오히려 전체적인 마진을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낙관론: "AI 황금기가 온다, 이제 시작이에요!"
반면, 테슬라의 미래를 아주 밝게 보는 쪽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목표주가로 무려 600달러 를 외쳤어요! 그는 "3분기가 실적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테슬라는 'AI 황금기'를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자신하는 이유는 바로 테슬라의 신사업 때문입니다. * 로보택시(사이버캡) * 휴머노이드 로봇(옵티머스) * 전기 트럭(세미) * 차세대 ESS(메가팩3)
이런 사업들이 본격화되면 중장기적으로 '조 달러' 규모의 매출을 낼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죠.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AI와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고민,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테슬라는 국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 주식 1위 종목이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무려 39조 원어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그만큼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운데요, 국내 증권가의 시선도 월가처럼 엇갈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추격, 무시할 수 없는 변수
미래에셋증권은 "4분기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고, 저가 모델을 출시해도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 판매량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어요.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같은 신사업도 결국에는 중국 업체들이 막강한 제조 경쟁력과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 적정 주가는 223달러 수준이라고 봤어요.
'피지컬 AI' 선두주자라는 기대감
반면 NH투자증권은 테슬라의 기술력에 주목했어요. "로봇 제조, 대량 생산 기술, AI 역량 등을 고려했을 때 테슬라의 기술력은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에너지 사업부와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같은 '피지컬 AI' 신사업이 앞으로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결국 지금 테슬라에 투자한다는 것은, 현재의 전기차 판매 실적보다는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져올 미래의 가치에 베팅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어요. 물론 그 미래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현실화될지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죠.
그래서 테슬라 투자는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정말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일론 머스크가 꿈꾸는 미래가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지금의 변동성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그 과정의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면 신중하게 접근해야겠죠.
여러분은 테슬라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함께 의견 나눠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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